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-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하루 지났지만


어제로써 또 다시 서른살에 한 걸음 다가갔습니다.

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. 열심히 살겠습니다. :)


by 물빛바람 | 2009/07/03 00:12 | 일상 | 트랙백 | 덧글(5)

드록바 CF


여자 : 아~ 배고파. K.B(상품명) 잖아.
드록 : 제 생각에는 시리얼이 좋을 것 같군요.
여자 : 저 그것 싫어해요.
드록 : 그러면 저기, 저것이 좋을 것 같네요.
여자 : 칼로리가 너무 높아요. 마지막 남은 K.B는 내가 먹어야지.
드록 : ... 혹시 제가 누군지 아십니까?
여자 : 글쎄요?
드록 : 디디에 드록바 입니다.
여자 : 디디에 드록바요?
드록 : 네.
여자 : 축구 선수 드록바 말인가요?
드록 : 네.
여자 : 저도 축구할 줄 알아요.(아마 비슷한 의미일 것입니다)


레알 매니아 - 율리우스님 글


보고 쓰러졌음 ㅠㅠㅠㅠ 아..


추가 CF






by 물빛바람 | 2009/06/29 00:52 | 축구 | 트랙백 | 덧글(1)

다시금 노통을 기억한다.


이제서야, 잃고나서야 제대로 공부하는 자신을 저주하며 다시금 노통을 기억한다

나의 대변자, 아련하게 그렇게만 알고 있었지만 이제 확실히 알겠다.
노통은, 내가 정치가가 된다면 - 강인한 의지와 떼묻지 않음을 그때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면 - 되었을 그 모습 그대로다.
이런 말을 하면 고인에게 폐가 될까. 하지만 너무나도 너무나도 나의 이상과 닮아있다. 소름끼칠 정도로.
다른 사람은 저렇게 못한다. 저 사람이기에 가능했다. 그리고 당당했고.

왜 진작 봉하마을에 가서 당신을 만나고 응원해 주지 못했을까.

그야말로 나의 샤아, 그 자체. 혁명 전에 무너져버린 것까지 똑같은.

나의 영웅.

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나의 이상이었다.

죽을때까지 내 유일한 대통령이자 롤모델일 당신.

세상에 있을 수 없었던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, 나의 왕. (권위주의를 싫어하는 노통이기에 이런 표현 쓰기 조심스럽지만)
나의 주군.

당신을 잃은게 더 더 아프다. 당신은 이 나라 대통령이 되기에 너무 일렀고,
애초에 이 나라에 안어울렸을지도 모른다.

그 사실을 당신이 설마 몰랐겠는가.

그래도 당당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려 노력했고, 어느 정도는 이룬 노통.
바보답다.

by 물빛바람 | 2009/06/16 23:27 | 트랙백 | 덧글(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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